POSCO, 철강가격 강세 전망에 신고가 경신

POSCO(005490)가 중국 철강가격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9시45분 현재 POSCO는 전일 대비 5.46%(1만8,500원) 오른 35만 7500원까지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35만 8,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POSCO가 35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2014년 9월 이후 3년 4개월 만이다.

POSCO의 상승세는 철강 가격 강세 덕분으로 풀이된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크랩, 원료탄 등 원료 가격 강세로 춘절 전 중국 철강 가격을 견조할 것”이라며 “글로벌 스크랩 가격 강세 기조는 2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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