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사장단, 새해 첫 날 울산 생산기지 집결…올해 '현장 경영' 시동

김준(뒷줄 왼쪽 세번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지난 1일 울산CLX 수출부두(T-5) 조정실을 방문해 구성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딥 체인지 2.0을 향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096770) 사장단이 울산공장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 등 전 경영진이 지난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울산 생산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사장단은 각 회사 생산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한번 가동을 멈추면 재가동에 장기간 시간이 소요돼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가동돼야 하는 설비 특성상 연휴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총괄사장은 “작년 한해 안정조업에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에 최대 경영실적 경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울산CLX는 SK이노베이션의 심장임에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울산CLX의 경쟁력을 높여 딥 체인지 2.0을 가속화하자”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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