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사장 승진




박승국(사진) 한올바이오파마(009420) 대표(부사장)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일자로 이같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해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인 ‘HL161’을 스위스 제약사 ‘로이반트 사이언스’에 약 5,500억원에 기술 수출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연구 전문가로 2007년까지 대웅제약 생명공학연구소장으로 역임하다가 이후 한올로 자리를 옮겼다. 대웅에서 근무하면서 국내 바이오 신약 1호로 꼽히는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을 개발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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