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철, '그날처럼'으로 역주행 재현…'이별人' 공감 샀다

/사진=리메즈엔터테인먼트
보컬그룹 장덕철이 ‘역주행’ 타이틀을 다시 한번 획득했다.

지난해 11월 28일 공개된 장덕철의 새 싱글 ‘그날처럼’이 3일 오전 멜론 실시간 음원차트 11위를 비롯해 각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역주행’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감성 음악이 강세를 보이는 새벽차트에서는 멜론 5위를 비롯, 엠넷, 벅스 등 6개 차트에서 톱 10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그날처럼’은 이별에 얽힌 슬픈 기억,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로, 옛사랑의 기억이 떠오르는 멜로디와 가사가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역주행’이라는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덕철의 ‘역주행’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각 멤버의 이름 한 글자씩 모아 만든 독특한 그룹명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후, ‘그때, 우리로’가 발매 2년 만에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바 있는 것.

장덕철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항상 진심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저희의 각오와 바람이 통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에게 진정성이 담긴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덕철은 장중혁, 강덕인, 임철로 구성된 3인조 보컬그룹으로, 각자의 독특한 음색이 어우러져 탄생시키는 아름다운 감성 하모니를 통해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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