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24’ 포항지진 발생 후 50일,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



3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24’에서는 ‘포항 지진 발생 50일, 아물지 않은 상처’ 편이 전파를 탄다.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에서 한반도 지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강한 강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추산된 피해액만 약 550억 원, 이재민 수는 1800여 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였던 경주 지진보다도 피해 규모가 컸다.


당시 현지에 급파돼 위급한 포항의 상황을 카메라에 담았던 ‘관찰카메라 24’가 두 달 가까이가 지난 1월 3일, 다시 한 번 포항의 상황을 살펴본다.

응급복구율이 100%라고 발표됐지만 아직 지진이 휩쓸고 간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포항. 여전히 500여 명의 이재민들이 대피소 생활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지진 피해로 가슴앓이 중인 포항 시민들의 모습은 3일 저녁 8시 20분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관찰카메라24’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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