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래퍼 마이크로닷이 ‘규브로’를 낚았다. 마이크로닷이 이경규-성규의 헬스 코치로 깜짝 등장했고 ‘규브로’에게 스파르타(?) 체력 특훈을 시킨 것. 이에 ‘규브로’가 안간힘을 쓰고 노력하는 모습부터 지친 모습까지 포착돼 웃음 폭탄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이경규-성규-마이크로닷의 요절복통 체력 단련 특훈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경규는 최근 한 낚시 예능에서 자신과 ‘닷라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크로닷을 집주인 성규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 것. 이들은 이경규-마이크로닷이 자주 가는 헬스장에서 만났고 이경규는 성규에게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새로운 수발러(?)로 등극 중이라고 밝혀 성규를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이경규-성규가 마이크로닷에게 체력 코칭를 받게 된 가운데 세 사람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슴 운동 코칭에 나선 마이크로닷은 개구진 표정으로 100kg 무게를 가뿐히 들어올렸고 이를 본 ‘규브로’가 겁없이 100kg 들기에 도전한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성규는 시작 전 과거 복싱 경력을 언급하며 허세를 부린 것도 잠시 팔을 부들부들 떨면서 안간힘을 쓰고있고 이경규 또한 이를 악물고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성규는 이어지는 마이크로닷의 특훈에 “내일 팔 못 움직이는 거 아니겠죠?”라며 엄살을 피운 것은 물론 힘들어하는 이경규를 도와주며 신 수발러(?) 마이크로닷을 견제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고 전해져 세 사람의 특훈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경규는 예능 대부답게 카메라를 한껏 의식하며 방송용(?) 이미지 만들기에 나섰는데 이에 마이크로닷이 이경규의 남다른 운동 소신(?)을 폭로했다고 전해져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이경규-성규는 역대급 첫만남을 시작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좌충우돌 동거 생활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이에 깜짝 등장한 마이크로닷과 함께 하는 두 사람의 체력 단련은 과연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오는 5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