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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산림·임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진단·전망함으로써 메가트렌드 변화에 따른 산림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산림·임업·산촌, 도전과 희망’을 슬로건으로 한 ‘2018 산림·임업 전망’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특별강연 ‘숲의 인문학적 가치’를 시작으로 2018년 산림·임업 분야를 전망하는 3개 세부 행사로 진행된다.
특별강연 후 이어지는 공통세션에서는 2018년 산림정책 방향과 주요시책, 산림과 임업 분야의 2018년 전망이 소개된다.
특별세션에서는 기후변화, 일자리 창출과 산촌,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임산물 및 산림서비스 전망세션에서는 목재산업, 단기소득임산물산업, 산림서비스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산림·임업 전망’은 올해를 첫 시작으로 산림산업의 활성화와 산림·임업 부문의 핵심 콘텐츠의 생산, 중요 정책 및 이슈의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1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임업 전망’은 산림분야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산림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핵심콘텐츠를 생산하고 산림정책을 선도해 우리 산촌과 산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