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랜 기간 목요 심야 예능의 왕좌를 지키던 ‘백년손님’이 1월 둘째 주부터 토요일 저녁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다.
‘백년손님’은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의 범주에서 벗어나 사위와 장인, 장모들의 이야기를 통해 장서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명실상부한 목요 최강자로 자리매김해왔던 ‘백년손님’이 2018년 새해를 맞아 더 많은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주말 프라임 시간대로 변화를 꾀한 것.
한편, ‘백년손님’은 4일(목) 방송에서도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백년손님’의 시청률은 평균 6.9%, 최고 7.6%로(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전국 평균 6.5%)나타났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3.5%(전국 3.6%)를, MBC ’MBC스페셜’은 1.2%(전국 1.3%)를 기록해 이 날도 어김없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백년손님’은 2018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 더욱 강력해진 처가살이로 시청률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MC와 출연자들 역시 주말 프라임 시간대로 옮기는 만큼 더 큰 웃음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목요일에서 토요일로 자리를 옮긴 ‘백년손님’의 첫 방송은 1월 13일 토요일 저녁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