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이후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과 윌 스미스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영화 <브라이트(Bright)>가 속편 제작을 확정 짓고, 인간과 오크, 엘프가 공존하는 <브라이트>만의 세계가 계속 될 것임을 밝혔다.
지난 12월 22일 공개 후에는 “마법+3종족+총격+현대의 조합! 속편도 기대될 정도”(wndl****), “캐릭터 대사부터 몸짓 하나까지 모두 살아있었고 전개도 좋았다. 영화관에서 돈 내고 보고 싶을 정도의 영화”(hand****), “풍자적인 메시지가 좋다. 이러한 시도가 많아지면 좋을 듯”(perf****), “해리포터, 왕좌의 게임 등 SF마니아인데 이렇게 신선한 소재는 처음!”(cotm****), “판타지와 현실을 융합하려는 노력과 인종차별에 대한 메시지가 인상적! 시대가 갈수록 이러한 영화가 발전할 것”(kcho****) 등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결정된 <브라이트>의 속편 작업에는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참여함은 물론 주인공 윌 스미스와 조엘 에저튼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브라이트>를 통해 뛰어난 오락성과 사실적이고 거친 매력의 영상미를 선보인 바 있어, 속편 역시 또 한편의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섬세한 감정연기부터 긴장감 넘치는 액션까지 뜨거운 열연을 펼친 특급 듀오 윌 스미스와 조엘 에저튼의 콤비 연기 또한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 윌 스미스는 지난달 열린 라이브 컨퍼런스 자리에서 “한국 관객들이 <브라이트>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고, 속편이 어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속편 제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전 세계를 뒤흔든 뜨거운 반응 속 속편 제작을 확정 지은 영화 <브라이트>는 바로 지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