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001500)이 지난해 7월 출시한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펀드’가 판매액 200억원을 돌파하고 순항 중이다.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는 ‘로보어드바이저’ 전략으로 명성이 높은 파운트투자자문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능력으로 검증된 현대차투자증권이 직접 자문하는 펀드이다.
로보어드바이저펀드의 장점에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증권사의 정성적 조언이 더해져 단점을 상쇄했다. 기관자금 운용에 강점이 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의 노하우가 결합돼 운용되는 점이 큰 특징이다.
고객의 위험성향에 따라 주식이 약 30% 편입된 안정추구형의 30형 펀드와 주식이 약 50% 편입된 위험중립형의 50형 펀드로 구성된다. 글로벌자산배분펀드의 특성상 장기적·안정적 투자 성향의 고객에게 적합한 펀드다.
정상근 현대차투자증권 금융전략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고객수익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펀드 가입은 현대차투자증권 영업점이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