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총 99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면적은 도청 주변 고등동·매산동·교동·중동 일대 43만7,926㎡다. 수원시는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사업을 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청을 둘러싸고 있는 이들 지역은 지난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수원의 행정·문화·상업의 중심지로서 번화했으나, 동수원·영통·광교 등 신시가지 개발로 상권이 쇠퇴하는 등 지역 전체의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