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 따르면 총 1,407㎡(426평)규모로 주류·담배·식품 브랜드 등을 운영한다. 총 13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가운데 고급 주류·담배 브랜드들이 대거 포진시켰다. 특히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발렌타인과 로얄살루트, 헤네시와 조니워커 등 고급 주류 브랜드와 담배 브랜드인 KT&G, 필립모리스 매장을 316㎡ 크기 매장에 별도로 나눠서 ‘플래그십(사진)’ 매장을 구성했다.
‘플래그십’ 매장은 주류 매장 전체가 바(BAR) 형태로 고급 주류 제품을 시향하거나 시음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주류·담배 매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주류, 담배 매장을 구현하기 위해 2만7,700달러 (약 3,000만원 상당)의 헤네시 ‘에디션 파티큘리에’와 국내 최초로 판매되는 로얄살루트 ‘30년산 플라스크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
이와 별개로 롯데제과, 카카오봄 등 토산 식품 브랜드를 모은 이벤트 존인 ‘스위트’도 선보인다. 특히 면세업계 최초 입점한 카카오봄은 우리나라 초콜릿 장인 1세대인 고영주 쇼콜라티에가 운영하는 고급 수제 초콜릿 브랜드로 홍대 로드숍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