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인터뷰④] '더유닛' 매드타운 이건·대원, "매니저·회사 無, 전속계약 문제 해결 중"

더 유닛 주황팀 멤버들이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 3차 관객 평가 무대를 위한 참가자들의 포토타임 및 리허설 현장 공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데뷔라는 꿈을 이루고도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한 가수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마련하는 취지로 탄생한 KBS2 ‘더유닛’이 어느덧 중반부를 넘어섰다. 두 번째 유닛 발표식에서 64명만이 생존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네 번째 관문인 신곡 음원 발매 미션에 도전하며 더욱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는 히트 작곡가들에게서 받은 곡으로 준비한 관객 평가 무대가 진행됐다. 이 미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음원 발매와 함께 남녀 우승팀에게는 뮤직비디오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전 매드타운 소속 이건과 대원은 이날 같은 남자 주황팀으로 함께 무대를 펼쳤다. 현재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 중인 두 사람은 방송 출연 중 팀이 공식적으로 해체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비록 상황은 여의치 않지만 ‘더유닛’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나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임하는 두 사람이다. 하지만 여전히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건은 “저와 대건 모두 개인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각자 출퇴근하면서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아직까지 매니저나 회사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전속계약은 아직 자세하게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대원 역시 “개인적으로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그래도 열심히 해서 ‘더유닛’을 통해서 새로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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