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탈모증 중에서도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다. 주성분인 미녹시딜(5%)은 도포하는 부분의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으로 두피, 모낭 쪽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굵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린겔5%’는 액상이었던 기존 모바린액 제품과 달리 겔 제형으로 출시돼 바를 때 액체가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개선했으며 바르고 난 후 알코올이 휘발돼 끈적임이 거의 없는 것도 특징이다. 또 기존 병 포장에서 튜브 형태로 용기가 변경돼 휴대가 간편한 등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