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아프리카 여성 활동가들, 이화여대에 모인다

13차 EGEP 21일까지 개최…젠더폭력 논의

이화여자대학교는 21일까지 ‘제13차 이화 글로벌 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GEP는 이화여대가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여성 활동가들의 성장을 위해 마련한 여성학 이론·현장·네트워킹 통합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년 개설 후 총 45개국 2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13차 교육에는 아프리카 5개국과 아시아 10개국에서 선발된 19명의 여성활동가가 참여한다.


이번 EGEP는 ‘초국적 여성운동 : 여성의 몸, 섹슈얼리티, 폭력’을 주제로 인권의 관점에서 젠더폭력을 재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젠더 폭력에 반대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온 여성활동가와 여성학자들이 모여 인권의 관점에서 젠더폭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EGEP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공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UB재단 후원,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여성학자·운동가, 정책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열린다.

이화여대는 EGEP 외에도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학비를 지원하는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GPP), 제3세계 여성 공무원을 위한 석사 학위과정인 이화-KOICA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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