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더 유닛’ 방송 캡처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유닛)에 출연한 세미가 놀라운 순위 상승세를 보였다. ‘더유닛’ 초기 53위였던 세미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이날 세미는 음원 발매 미션 팀 구성에서 첫 번째로 선택을 받아 소나무 의진과 한 팀을 이뤘다. “세미가 미션 할 때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같이 해보고 싶었다”는 의진의 말로 세미의 활약이 다시 한 번 돋보였고, 세미는 눈물로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 2차 유닛 발표식에서 세미의 아이디어로 주도했던 ‘어머님이 누구니’ 팀의 멤버들이 유닛G 상위권을 채워나갔다. 기뻐하던 세미는 유나킴이 유닛G 4위에 오르자 자신의 일처럼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세미는 유닛G 9위 후보로 호명되자 눈물을 흘렸다. 세미는 “마틸다가 받아보지 못했던 관심을 한꺼번에 받게 됐다”는 소감을 전하며 “마틸다 멤버들과 같이 끝까지 하고 싶다”고 애정도 드러냈다.
결국 세미는 순위 33계단 상승하며 유닛G 9위에 등극했다. 남녀 도전자를 가리지 않고 기립 박수가 이어졌고, 마틸다 해나와 단아는 오열했다. 비는 세미에게 “(순위 상승세가) 드라마다”라며 부트 평가 때 세미의 합격 기념 막춤을 언급, 세미는 발랄하게 춤을 추며 화답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열정으로 고공행진 중인 세미가 출연하는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