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청공항 2터미널 오픈 이벤트

신세계(004170)면세점은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의 개장과 함께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점의 문을 새롭게 연다고 8일 밝혔다. 인천공항 2터미널점은 약 4,300㎡ 규모로 럭셔리 패션 브랜드부터 명품 시계 · 주얼리, 잡화 등 170여개의 유명 브랜드를 엄선해 모았다.

특히 ‘샤넬(CHANEL)’이 3년만에 신세계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며, 알루미늄 여행 가방으로 유명한 ‘리모와(RIMOWA)’와 인기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 역시 국내 면세점에서 유일하게 선보여진다.


아울러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2터미널점을 통해 지루한 공항 대기공간을 머물고 싶은 하이 패션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2터미널 중심부에 럭셔리 패션 브랜드를 전진 배치해 두바이몰과 같은 해외의 고급 쇼핑몰 패션 거리를 걷는 기분을 제공한다.

국내 공항 면세 최초로 캐릭터 존도 마련된다. 제 1터미널 라인 프렌즈, 뽀로로 매장보다 3배 이상 넓은 약 300㎡의 공간에 라인 프렌즈, 카카오 프렌즈, 뽀로로 3대 캐릭터를 한데 모았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2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다음 달 21일까지 인천공항점을 비롯해 신세계면세점 전 지점에서 당일 1달러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신세계 전 계열사에서 사용 가능한 1년 쇼핑 상품권을 증정하고, JW메리어트 동대문 20만원 이용권과 스마트 선불카드 3만원권 등 푸짐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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