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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는 8일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축구 훈련 계획을 밝히며 “성과가 좋을 경우 새로운 꿈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와 다르게 긴장된다”며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볼트는 육상 단거리에서 세계를 지배하면서도 “축구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축구에 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볼트가 도르트문트에서 훈련하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실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볼트와 도르트문트의 접점은 스폰서다. 볼트와 도르트문트는 스포츠 브랜드인 독일 푸마 사를 스폰서로 두고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