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남경필 탈당선언? “오랜 심사숙고 끝에 결정” 탈당이란 표현보다는 한국당 복귀 쪽

김세연·남경필 탈당선언? “오랜 심사숙고 끝에 결정” 탈당이란 표현보다는 한국당 복귀 쪽


9일 오전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국민의당과의 통합 대열 불참과 더불어 탈당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김세연 의원은 한 매체(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랜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내렸다”며 “9일 서면 형식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세연 의원이 탈당하게 되면 바른정당의 원내 의석수는 10석으로 줄어들며 두 사람은 탈당 후 한국당 복당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김세연 의원은 8일 한 매체(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탈당이라는 표현보다는 한국당 복귀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말하고 싶다. 9일 최종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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