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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운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칼둔 청장과 조찬 회동을 했다. 산업부가 원전 주무부처인 만큼 이날 회동에서 UAE 바라카 원전 사업 등 양국 산업·에너지정책에 관한 얘기가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고위 관계자는 “칼둔 청장과의 조찬은 비공개 일정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를 방문한 이후 이명박 정부 시절 UAE 원전 수출 이면계약 논란 등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고 제기되는 상황에서 UAE 왕세제의 최측근과 산업부 장관의 만나면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