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신생아 맞춤 분유인 무항생제 인증 목장 원유로 만든 ’올곧게 만든 위드맘 100일’(사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효소공정을 통해 모유 지방산과 유사한 구조의 지방(INFAT)이 적용돼 있다. 이를 통해 소화흡수와 부드러운 배변을 도와주면서 아이가 한결 더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제로 모유 지방산 구조는 임상시험에서 아이들의 우는 시간을 75% 줄여주는 것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또,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로 만들어 원료부터 더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비롯해 축사조건, 동물복지, 분뇨처리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기존 위드맘 분유의 특장점도 그대로 적용됐다. 특허 받은 멀티 생 유산균과 유산균 효능을 극대화 해주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더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갖췄고, 식물성 DHA도 적용됐다. 식물성 DHA는 대형 발효조에서 해조류(미세조류)를 배양해 DHA를 추출하기 때문에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자유롭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