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2’ 애봉이 역할에 소녀시대 유리 낙점 ‘얼간이들’ 기대감↑
소녀시대 유리(본명 권유리·29)가 시트콤 ‘마음의 소리’ 새 시즌의 애봉이를 연기할 예정이다.
드라마 측은 9일 “시즌2의 주인공 조석 역을 배우 성훈이 하기로 한 데 이어 권유리와 배우 심혜진, 태항호, 연극배우 주진모 등이 캐스팅됐다”고 발표했다.
주진모는 조석 아버지, 심혜진은 조석 엄마, 태항호는 조석 형 조준 역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시즌1이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KBS 2TV에서 방송돼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에는 조석을 이광수, 애봉이를 정소민이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새 시즌 제목은 ‘마음의 소리-리부트:얼간이들’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유리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