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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2.8포인트(0.41%) 상승한 25,385.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8포인트(0.13%) 오른 2,751.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19포인트(0.09%) 오른 7,163.58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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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오는 12일에는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블랙록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 전자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주가는 홍콩 상장 기대에 0.3% 상승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이날 홍콩 증시 상장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할인 소매업체인 타깃의 주가는 회계연도 4분기 이익 전망치를 상향해 2.9% 상승했다. 타깃은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30~1.4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는 1.05~1.25달러였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장단기 금리 격차 축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애널리스트들은 기업 실적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세제개편의 기업 실적 영향도 증시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