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美) 지식(識)은 자신을 드러내는 글 속에 있다’
이를 깨달은 작가들이 들려주는 솔직한 생각과 인생 이야기입니다.
미국 최고의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의 교수진은 20년 전 졸업생들의 현재 모습을 확인하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졸업생 중 3%는 국가중책을 맡은 지도자가 돼 있었고, 10%는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었으며 27%는 빈민이 되어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이 같은 차이에 의문을 느낀 예일대학교 교수진은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흥미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의 지도자가 된 3%의 졸업생들은 재학 시절부터 글로 쓴 아주 구체적인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10%는 동일하게 자신의 비전을 지니고 있었지만 글로는 쓰지 않았으며, 나머지 27%의 졸업생들은 재학시절 아무런 비전과 목표 없이 대학을 다녔다. 자신의 목표와 비전, 꿈을 글로 적었을 때 그것을 실현할 확률이 높았던 것이다.
첫 번째, Think. 목표나 꿈을 글로 쓰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을 무엇일까?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성취하고 싶은 삶의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다. 모든 것의 출발은 바로 이 생각으로부터 시작된다.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 생각하며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신이 꿈과 비전, 목표를 정하기 어렵다면 어떨 때 가장 행복 했는지, 남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며 즐거웠던 것은 무엇인지 등 좋았던 순간을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시간, 돈, 나이에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하루를 생각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 생각들을 정리할 때 역시 글로 써 내려가면 내용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다.
두 번째, Write. 생각을 어느 정도 충분히 했고 그 깊이가 무르익었다면 드림리스트를 작성해 수시로 들여다 보는 것이 좋다. 생각을 제대로 했다면 드림리스트 30개 이상은 거뜬히 채울 수 있을 것이다. 목록을 적고 중요도를 따져보며 언제까지 이루고 싶은지 그 기간을 정하자. 리스트에 적은 기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꿈에는 실패가 없다. 원하지 않으면 더 이상 꿈이 아니고 이루지 못했다면 아직 그 시기가 오지 않은 것뿐이다. 꿈은 이루어지라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돈, 시간, 여건을 따지기 시작하면 그 직감은 점점 무뎌지고 결국 살던 대로 선택을 하게 된다. 필자는 2종 소형면허에 도전했을 때, 웬만한 중고차보다 비싼 수입 오토바이를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해 덜컥 샀을 때 직감을 따랐다. 2년간 아주 신나고 즐겁게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즐겼고 경기도에서 제주도까지 여행을 다녀왔다. 그리곤 ‘400CC 이상의 바이크를 사서 나만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여행하기’라는 꿈의 항목 옆에 ‘완료’ 라고 적을 수 있었다.
당시 모터사이클을 마이너스통장으로 살 때만 해도 주변에서 모두 말렸다. 하지만 나는 내 직감을 따랐고 2년간 신나게 꿈을 즐기고 이루었으며 결혼 전에 상당히 좋은 값을 받고 중고로 바이크를 팔아 마이너스통장을 다시 메웠다. 나의 직감의 승리였다.
마지막으로, Success. 이렇게 생각하고, 쓰고, 직감을 따라 행동하면 곧 꿈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공식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내 인생의 모든 부분에 어김없이 작용하는 마법주문이라고 나는 믿는다. 연설문 작가인 로버트 오벤은 “꿈꾸는 자들은 자신들이 향하는 그곳에 이미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목표가 어딘지도 모르고 열심히 뛰는 사람과 이미 그 목표지점을 명확하게 보고, 느끼며 달리는 사람 중에 누가 먼저 그곳에 도착할지는 물어보지 않아도 뻔하다.
그렇기에 치열하게 생각하고, 정성껏 글로 쓰며, 직감을 따라 행동하기 바란다. 그것이 곧 성공이다. 이 마법주문은 당신을 꿈으로 가득 찬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고 곧 꿈을 이루게 해 줄 것이다.
원하는 삶이 있는가? 이루고 싶은 꿈이 있는가? 그럴때면 기억하자. 트와이스(TWAIS)! 생각하고, 글로 쓰고, 행동하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글= 책쓰기로 인생을 바꾸는 사람들(책인사), 작가 강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