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눈, 교통체증 부르지만 반가워하는 반응도 "여기도 눈 온다!"

부산 눈, 교통체증 부르지만 반가워하는 시민들 “여기도 눈 온다!”


부산에 눈이 내리면서 SNS 상에서 부산 시민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오늘 (10일) 오전 9시부터 연제구 등 부산 일부 지역에서 폭설이 내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SNS에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하며 “몇 년 만에 오는 눈이네. 부산에도 눈이 온다~~ ”,“부산에 눈이 와요! 이벤트 할게요!” 등 대체적으로 반가워 하는 모습이다.

허나 눈이 잘 내리지 않는 부산의 특성상 눈으로 인해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앞서 기상청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대체로 흐리고 이날 오전까지 눈이 오다가 그치겠으나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고 전망했다.

[사진=SNS]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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