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FLY&SALE 이벤트에서 전체 공급석 중 약 10%에 해당하는 좌석을 특가로 오픈한다. 부산·김포·대구~제주 노선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FLY&SALE 대비 165%의 좌석을 특가로 오픈했다. 또한 이번 FLY&SALE에는 부산-김포 노선과 지난 1월 신규 취항한 대구-김포 노선, 그리고 지난해 11월 신규 취항한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도 참여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국내선 특가 항공권의 소진 비율은 약 60%이며, 울산과 대구 일부 노선은 아직 잔여 좌석을 구하기 여유로운 편”이라 말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18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 △부산~홍콩·마카오 8만1,800원 △부산·대구~타이베이·부산~가오슝 9만1,800원 △부산·대구~하이난 10만2,900원 부산~괌 10만9,400원 △부산~시안·옌지 11만1,800원 △부산~비엔티안 12만7,900원 △부산~울란바토르 13만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11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 지역 8개 노선의 특가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일본 노선도 전체 공급석의 10% 비율까지 특가 항공권을 오픈한다. 전 노선의 판매 종료 시간은 12일 오후 4시로 동일하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3월 24까지, 국제선은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FLY&SALE 항공권은 초특가임에도 국내선 15kg, 국제선 20kg(단 괌 노선은 23kg 2개까지 허용)까지의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며,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