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남편 도성수가 함께 하는 둘째 딸의 신생아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홍지민에게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표현을 해 ‘도블리’라는 애칭을 얻은 도성수. 이번 방송에서 그는 둘째 딸의 신생아 촬영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런 와중에도 오랜만에 촬영을 위해 화장을 한 홍지민에게 “화장 안 한 얼굴이 더 예쁘다’라고 고백(?)한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MC들은 “의도된 멘트 아니냐”, “또 어록이 나왔다”라고 말하는 등 질투 어린 야유를 쏟아낸다.


도성수는 본격적인 신생아 촬영이 시작된 후에도 홍지민의 자세가 불편하지 않도록 쿠션을 다리 사이에 끼워주기도 하고, 둘째의 기저귀까지 완벽하게 갈아줘 완벽한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산후조리원에 있는 홍지민을 대신해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도성수의 바쁜 일상도 공개된다. 신생아 촬영 후 직접 운영 중인 음식점에 첫째 딸 도로시를 데리고 출근한 도성수는 한숨 돌릴 틈도 없이 직원들과 식당의 손님들을 챙긴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칼질 솜씨까지 공개해 스튜디오의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도블리 부부의 사랑스러운 둘째 딸 신생아 촬영현장은 10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