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0일 LGU+의 4·4분기 실적과 주가 전망은 밝다며 매수 의견을 내놓고 목표 주가를 2만원으로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LGU+의4·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961억원, 순이익은 1,290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서비스매출액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경쟁사와는 달리 4분기 선택약정요금할인 채택 가입자 비중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U+는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4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정부 규제 우려 및 외국인 매도에 따른 수급 악화로 단기 낙폭이 여전히 과도한 반면 5G 수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