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편 취소? “10시까지 출·도착 7편이 결항” 광주 진에어 상공 에서 회항 ‘강풍특보’

제주도 전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면서 제주국제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제주도 남부를 제외한 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고 제주지방기상청은 전했다.


이처럼 제주공항과 다른 지역 공항 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편 다수가 지연되고 있으며 오전 9시 5분쯤 제주에서 광주로 가려던 아시아나 OZ8140편이 결항하는 등 오전 10시 현재까지 출·도착 7편이 결항됐다.

또한, 오전 8시 40분 제주에서 광주로 가는 진에어 LJ592편은 광주공항 상공에 갔다가 회항했다.

이어 대구에서 오전 7시 30분 제주로 오려던 티웨이 TW801편이 항공기에 쌓인 눈과 얼음을 녹이는 제방빙 작업으로 30여 분가량 지연되는 등 출·도착 20여 편이 지연되기도 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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