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다시 뭉쳤다.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이해 ‘70년 개띠 동갑내기’인 이들이 발칙한 삿포로 자유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서 극비리 만남을 가진 실시간 현장 모습이 포착된 것. ‘70’s 세 친구’로 시트콤을 능가하는 절친케미를 뿜어냈던 이들이 함께한 첫 해외여행은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측은 예능연구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10일) 삿포로 자유여행을 떠나는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해 신년기획으로 70년 개띠 동갑내기인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함께 삿포로로 자유여행을 떠난다. 앞서 강촌과 남이섬 여행을 통해 훈훈한 중년 ‘절친케미’를 선보였던 이들의 첫 해외 여행이기에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행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세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지상렬은 아이돌을 방불케 할 정도로 ‘영~’한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가 하면, 오현경은 ‘화이트 롱 패딩’으로 여전히 아름다운 미스코리아 미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자칭 일본여행 마니아인 김구라는 오현경-지상렬을 리드하며 ‘구라투어’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2018년 무술년 맞이 개띠 동갑내기 세 친구의 발칙한 삿포로 자유여행 모습은 ‘발칙한 동거’를 통해 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