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식품 시험검사 관련 법령에 따라 축산물 품질관리시스템과 시험검사 수행능력 관련 엄격한 평가를 진행,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증하고 있다. 국내에서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인증을 받은 곳은 세스코 시험분석센터를 포함해 38곳에 불과하다.
축산물 시험검사는 원재료 및 관련 상품(식육, 포장육, 원유, 식용란, 식육가공품, 유가공품, 알가공품 등)에 대한 것으로, 기존 식품 시험검사와 동일하게 자가 품질검사부터 이후 유통 전 단계에 대한 위생안전 관련 품질검사까지 가능하다. 축산물을 포함한 식품 시험검사 유형은 274가지로 다양하다.
세스코는 시험분석센터의 일반 시험분석 서비스뿐 아니라, 위생진단, HACCP 컨설팅, 식품안전 교육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식품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세스코 시험분석센터는 400여개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시험검사 및 식품안전 관리 서비스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이번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인증을 통해 세스코 시험분석센터의 식품안전 부문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며, “시험분석센터의 전문 기술과 노하우로 국내 식품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스코 시험분석센터는 식약처가 지정한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으로, 식품 자가 품질검사, 영양성분분석, HACCP 위해요소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생물 및 이화학 분야 전문인력과 첨단장비를 통해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공하며, 샘플접수부터 분석, 리포트 제공까지 이어지는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