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T커머스 차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디어커머스 콘텐츠를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72초’, ‘그리드잇’과 손잡고 웹드라마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과 먹방 프로그램 ‘오늘 또 뭐먹지’, 리얼리티 예능 ‘#2017_SNS라이프’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패션, 뷰티 방송 ‘오구실’을, 10월에는 뷰티 체험 프로그램인 ‘TV올리브영’ 방송을 시작했다.
CJ오쇼핑은 올해에도 이러한 T커머스 콘텐츠에 집중해 오는 1월 18일 유명 유투버 국가비가 진행하는 ‘헬로가비’를 자체 제작해 방송하며, 1분기 중 3~4개 T커머스 콘텐츠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12시부터 1시까지 ‘CJ오쇼핑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CJ오쇼핑의 온라인몰인 CJ몰의 기획전 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투브 등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