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규제’ 거래소 문 닫아버리는 법 추진? “실명제 실시, 관련 범죄 엄중 단속”

‘가상화폐 규제’ 거래소 문 닫아버리는 법 추진? “실명제 실시, 관련 범죄 엄중 단속”


가상화폐 규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SBS 뉴스는 정부가 가상화폐를 사고파는 거래소 문을 닫아버리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 측 고위 관계자는 SBS를 통해 가상화폐 규제를 골자로 하는 법무부의 안이 정부안으로 최종 확정되면, 입법과정을 통해 투자자들이 빠져나올 여유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알렸다.


이어 정부는 가상화폐 투기 근절을 위해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를 실시하고 관련 범죄를 엄중단속하는 등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가 가상화폐 규제 움직임에 사흘 연속 하락했다.

오늘 11일 오전 9시 24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5000원(-3.34%) 하락한 14만4500원에 거래됐으며 지난 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O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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