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경스타 DB, 지오 인스타그램
2018년 또 하나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정진과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 이로써 올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커플만 4쌍이다.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는 11일 서울경제스타에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교제 중이다”라며 “본인 확인 결과 현재 7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두 사람이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예쁘게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앞서 모델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또한 이정진이 골프 마니아로 익히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이유애린 또한 여러 운동을 섭렵, 비슷한 취미를 공유하고 있다고.
2018년은 새해 첫 날부터 이미 핑크빛이었다. 지난해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준과 정소민이 열애를 인정한 것. 두 사람은 지난 10월부터 연인 사이가 됐으며, 군 복부 중인 이준이 휴가를 나와 정소민을 만나며 훈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현역 아이돌의 열애도 있다. 엠블랙 지오와 장현승이다. 지오는 자신의 SNS에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다. 저는 정말 행복하다”며 배우 최예슬과의 교제를 인정했다. 장현승 또한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프로 볼러 신수지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 외에도 빅뱅 태양과 민효린,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율희가 올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태양과 민효리는 오는 2월 3일 평소 다니던 결혼식을 올린다. 최민환과 율희 역시 동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한편 같은 날 이정진과 이유애린의 열애에 이어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번에는 배우 태인호와 연민지가 2년째 열애 중이라는 것. 다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는 “배우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끼는 상황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