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농장 텃밭체험’은 당수동 시민농장을 중심으로 수원시 곳곳에 마련된 텃밭을 1년 동안 시민 개인이 직접 경작하고 관리한다.
시가 올해 제공하는 전체 텃밭 규모는 당수동 시민농장(8만7,651㎡), 천천동 시민농장(7,068㎡), 호매실동 두레뜰공원(1,820㎡)·물향기공원(1,910㎡),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500㎡) 등 5개 지역 9만8,949㎡(농로·수로 면적 포함)다.
시민에게 배정되는 텃밭 수는 당수동 시민농장 2,000곳(각 33㎡), 천천동 시민농장 210곳(각 16㎡), 3개 공원 350곳(각 10㎡) 등 모두 2,560개다.
연간 텃밭 체험료는 당수동 시민농장 3만원, 천천동 시민농장 1만5,000원이며, 텃밭 대부료·조성비·자재비 등으로 사용된다. 3개 공원 텃밭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텃밭 체험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이다. 텃밭 체험자는 경작 시 비닐, 화학비료, 화학농약 등 화학자재를 사용할 수 없고, 기간 중 지속해서 텃밭을 관리해야 한다. 텃밭 체험에 참여하려면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