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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8에 참가한 현대모비스는 기술 발표회를 열고 자율주행과 친환경,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등 중장기 연구개발비전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올해 초 운전자가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 버튼을 누르면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자동으로 주차하는 ‘원격주차지원(RSPA)’을 양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올해 말까지는 이보다 진화한 자동발렛주차(AVP) 기술 개발을 완료한다는 구상인데, 자동발렛주차는 운전자가 원하는 목적지에 하차하면 차량 스스로 주차 공간으로 이동하는 기술입니다.
또 2021년까지 차 바퀴에 구동과 제동, 방향 조작(조향), 충격 흡수(서스펜션) 등의 기능을 심은 ‘e-코너 모듈’ 개발을 완료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