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8 골든디스크
‘32회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故종현을 추모하는 무대를 가졌다. 11일 오후 5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 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사회는 성시경과 강소라가 맡았다.
이날 시상식 중간에는 종현의 생전 음성과 무대가 흘러 나왔다. 고인이 전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들이 마음을 울린 가운데, 무대에는 이하이가 등장했다. 이날 이하이는 2016년 발표한 ‘SEOULITE’의 타이틀곡 ‘한숨’을 열창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 곡은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종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도 유명하다. 노래 시작부터 먹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이하이는 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노래를 차마 잇지 못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시 한 번 종현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 지는 순간이다.
한편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태연, 황치열, 뉴이스트W, 이하이, 에일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