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와 김지원이 ‘미스터 선샤인’에 특별 출연한다.

12일 오전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관계자는 서경스타에 “진구와 김지원이 ‘미스터 선샤인’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며 “콘셉트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가 어렵다”고 전했다.


진구와 김지원은 KBS 2TV에서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구원 커플’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를 함께 한 이응복 감독과의 인연으로 ‘미스터 선샤인’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구는 JTBC 드라마 ‘언터처블’에 출연 중이며, 김지원은 KBS2 ‘쌈마이웨이’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