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민호, 탈출 가즈아! '질주영상' 공개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가 ‘민호의 무삭제 질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공간을 탈출하려는 ‘민호’의 긴박감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긴 터널 속 하나 둘 불이 꺼지는 가운데, 가파른 ‘민호’의 숨소리만이 들리는 미스터리한 공간은 분위기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희미한 불빛 사이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민호’는 탈출구를 찾아 전력 질주한다. 특히 이 괴물은 시리즈 1편 <메이즈 러너> 의 ‘그리버’로서 스토리 전개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민호’는 ‘그리버’를 피해 열심히 달려보지만 누군가 조종이라도 하듯 자신의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윽고 천장에 매달린 그의 곁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그리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영상이 끝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오는 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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