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는 지난해 매출액이 4조6,3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4.6%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해 12월 매출은 4,415억원으로 2016년 12월 대비 2.9% 줄었다. 신세계 측은 12월 매출과 관련해 “1월부터 변경된 회계기준을 적용해 지난해 조정분을 12월에 일괄 반영한 실적”이라며 “과거 기준을 준용할 경우 3.2%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규 회계기준에서는 마일리지와 쿠폰 에누리 등의 판촉비가 매출액에서 제외되면서 전년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