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프레스콜 행사에 불참했다. 이유는 ‘컨디션 조절’로 밝혀졌다.

‘안나 카레리나’ 측은 “오늘(12일) 오후 공연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불가피하게 프레스콜에 불참하게 됐다. 제작사와 협의해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공연을 선 보이기 위해서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불세출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안나’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대를 관통하는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무대로 옮겨 표현한 작품이다.

배우 옥주현, 정선아, 이지훈, 민우혁, 서범석, 최수형, 기세중, 이지혜, 강지혜 등이 출연한다. 1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