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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기용이 하루 사이에 열애와 결별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우 장기용과 이예나가 1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과감한 데이트를 즐겼으며, 함께 해외여행까지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보도 직후 장기용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이미 헤어진 상태”라며 “지금은 배우가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새해 첫 날부터 스타들의 열애 및 결혼 소식이 계속 되는 가운데 전해진 장기용과 이예나의 열애설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지만, 두 사람은 ‘이미 결별했다’는 답변으로 열애설의 마침표를 찍었다.
장기용은 2013년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시작으로 ‘괜찮아 사랑이야’, ‘뷰티풀 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KBS 2TV ‘고백부부’에서 진주(장나라 분)의 키다리 아저씨 정남길 역을 맡아 인생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으며 단숨에 대세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제 막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라이징 스타의 갑작스러운 열애설 해프닝은 당사자와 팬들에게도 상처만 남긴 꼴이 됐다. 이번 열애설이 장기용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장기용은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확정짓고 작품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