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한지일이 전성기를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배우 겸 영화제작자 한지일이 10년 만에 방송출연했다.
과거 한지일은 ‘젖소부인 바람났네’, ‘애마부인’ 등을 제작해 100억 원을 벌어들이며 ‘성인 영화계의 대부’라고 불렸다.
한지일은 “300편을 제작했는데 180편이 히트했다. 한 작품당 5만 장을 푼다. 그때 비디오 1개당 2만 2천 원이라 한 작품이 7억~8억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한지일은 미국으로 건너가 마트에서 손님 물건을 담아주는 일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지일은 “미국 대형 한인 마트에서 손님 물건을 박스에 담는 일을 하며 한 달에 2천 불을 받았다. 최하위 봉급이었다. 어느 날 한 손님이 나를 알아보더라. 손님이 ‘왜 이런 데서 일을 해요?’라고 해서 울었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별별톡쇼’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