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죄와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이 ‘택시운전사’ 흥행 기록을 제치고 2017년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하루동안 전국 14만 6,50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224만 5,072명이다. 이로써 1218만여명을 동원한 ‘택시운전사’를 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0위에 진입했다.
한편, 지금까지의 1위 ‘명량’(1761만 3682명)을 필두로 ‘국제시장’(1425만 7115명), ‘베테랑’(1341만 4009명), ‘괴물’(1301만 9740명), ‘도둑들’(1298만 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 ‘암살’(1270만 5700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가 역대 흥행 순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