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기업인 홍명기 회장 '김영옥 연구소'에 37만弗 기부

재미 사업가 홍명기 회장
재미동포 대표 한상인 홍명기(84) 듀라코트 회장이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UCR) 내의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37만 달러(3억9,300만 원)를 기부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 13일 밝혔다.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는 LA태생으로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참전 공로로 양국 정부로부터 무공훈장을 받은 전쟁영웅 고(故) 김영옥 대령의 이름을 따 2010년 문을 열었다. 연구소는 재미동포 사회 전반에 관한 데이터 축척과 타인종 커뮤니티와의 비교 분석 등을 통해 한인 사회의 발전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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