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육기업 페러데이오투, 팁스 창업팀에 선정

부산시와 센텀기술창업타운 육성기업인 페러데이오투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 창업팀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고 엔젤투자를 연계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기술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에서 일곱 번째로 팁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페러데이오투는 팁스 운영사인 웹스로부터 1억원의 엔젤투자와 사업화를 지원받는 등 향후 2년간 7억원 상당의 투자 자금을 받게 된다. 패러데이오투는 부산대 김용태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한 전기화학 기반의 무소음 무진동 산소 발생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앞서 부산에는 파슬리·피글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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