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가 ‘김생민의 영수증’ 공감요정에 두 번째로 출연하여, 2세를 위한 빅피처 소비계획을 공개했다.
/사진=kbs
14일 방송된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영수증 최초 공감요정에 재 출연해 2세 갖기를 위한 빈틈없는 소비계획를 밝혔다. 이 날 이지혜는 자신을 ‘난자왕’이라고 소개, 자신의 튼튼하고 건강한 난자부심을 드러내며 2세를 갖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지혜의 장바구니 속에는 배란기 테스트기 뿐아니라 페페론치노, 레이스 홈웨어 등 서로 전혀 연관 없는 것들이 공존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는 배란일에 맞춰 레이스 홈웨어를 입고 페페론치노로 만든 감바스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분위기를 잡는 일명 난자 왕의 빅픽처를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생민은 이지혜의 2세 탄생이라는 거절 할 수 없는 명분이 붙은 단계별 소비 계획에 굴하지 않고 상남자 포스가 철철 넘치는 ‘생민 해법’을 내놓았다. 바로 김생민은 “배란기 테스트기를 꼭 구입해야 하냐. 매일 사랑하면 될텐데”라고 조언을 전했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 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김생민의 영수증’ 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