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위해 시행 중인 매입 임대주택 입주자를 15일부터 연중 상시 모집한다. 그동안 연초나 9월께 입주자를 모집하는 등 연간 1~2회 정시모집했으나 공실만 발생하면 입주할 수 있도록 상시 모집체제로 변경했다. 도시공사가 다가구 주택을 산 뒤 주변 시세의 30% 선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도시공사가 보유한 물량은 870가구로 매년 60~70가구의 공실이 발생한다. 1인 가구는 50㎡ 이하, 2∼3인 가족은 60㎡ 이하 주택신청이 가능하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2년 단위로 최장 9회(20년)까지 재계약할 수 있다. 문의는 광주도시공사 맞춤형주택팀(062-600-6724)으로 하면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