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서 규모 7.1 강진 “55세 남성 낙석 맞아 사망” 광산 붕괴로 실종 사망자 수 늘어날 가능성↑

페루서 규모 7.1 강진 “55세 남성 낙석 맞아 사망” 광산 붕괴로 실종 사망자 수 늘어날 가능성↑


지난 14일 페루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65명이 부상을 당했다.

14일(현지시간) 페루 남부 아레키파, 아우카, 아야쿠초 등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CNN은 전했다.


페루서 규모 7.1 강진으로 55세 남성이 낙석에 맞아 숨졌고 다른 피해자도 같은 지역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보건부는 광산 붕괴로 17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혀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페루 남부 지역의 도시 아레키파, 이카, 아야쿠초 등에서 최소 65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국가재난관리국은 밝혔다.

한편, 현지 당국은 곳곳에서 정전과 건물 파손 등의 피해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으며 인근 해안에서 쓰나미는 일어나지 않았다.

[사진=cnn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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