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운명’ 추자현-우효광 ‘추우택배’ 신청 5천 건 돌파…시청자 관심 뜨거워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추우택배를 향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주 ‘너는 내 운명’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추우택배’ 이벤트를 공개했다. 추우택배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청자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신청 받아 선정한 후 그들의 집에 방문해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는 깜짝 이벤트다.

/사진=SBS
SBS에 따르면, 공지에 이어 지난 8일 ‘너는 내 운명’ 본 방송에 추우택배 예고가 나간 지 3시간여 만에 3천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추우택배를 신청했다. 9일까지의 짧은 신청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천 건에 육박하는 사연 신청이 들어왔다.


사연 신청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는 후문. 시청자들은 ‘너는 내 운명’ 공식 SNS에 마감된 신청 기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을 내고 있으며, SNS 댓글로도 추가로 사연을 신청하고 있다.

참가자와 사연 내용도 다양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10대 학생부터 5,60대 장년층까지 전 연령이 추우택배를 신청했다. 또한 ‘아이 태명을 지어주세요’, ‘방송에서 먹던 훠궈 양념을 주세요’, ‘우효광 씨와 같이 술을 마시고 싶어요’ 등 특이한 사연도 있다. 제작진은 “현재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시청자 분들의 사연을 하나씩 읽으며 직접 방문할 집을 심사 숙고해 고르고 있다”고 덧붙여 과연 추우부부가 직접 선물을 들고 찾아갈 집이 어디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벤트알못’ 정대세가 아내 명서현을 위해 준비한 결혼 4주년 기념 이벤트 현장과 오랜만에 북경집을 찾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달콤살벌 일상,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셀프 웨딩 촬영 in 두바이 에피소드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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